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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 올해 연봉인상률 ‘기대치의 절반’
 
이훈   기사입력  2012/04/04 [08:31]

올해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인상률은 4.1%로 기대했던 인상률의 절반 수준에 그쳤으며, 대다수가 협상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

취업포털 커리어(www.career.co.kr 대표 강석인)가 연봉협상을 마친 직장인 6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73.4%가 연봉협상 결과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.

그 이유는 ‘협상이라기보다 통보에 가까운 방식 때문’이라는 의견이 72.4%로 가장 많았다. ‘실제로 인상된 금액이 너무 적어서’는 23.1%, ‘인사고과를 납득할 수 없어서’ 2.6%, ‘연봉이 삭감(동결)되었기 때문’ 1.9% 등이 있었다.

연봉협상 결과에 불만족 하는 이들 중 75.7%는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보다 306만원 정도 더 받을 수 있다면 이직하겠다고 응답했다.

연봉협상 이전에 기대했던 인상률은 평균 8.9%로 집계됐다. 반면, 실제 인상률은 4.1%로 기대치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으며 ‘삭감 되었다’는 응답도 10.5%였다.

커리어넷 소개: 커리어넷은 지난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벤처로 취업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최단기간 방문자수 300만 돌파, 최단기간 매출액 100억 달성 등의 성과를 올리며 취업포털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. 현재 커리어(www.career.co.kr), 잡링크(www.joblink.co.kr), 다음취업센터(job.daum.net), 네이버취업센터(job.naver.com)등 국내 최대의 멀티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, 그 영역을 해외로 넓혀 The Network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채용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. 이외에도 솔루션, 교육사업, HR마케팅 등 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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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사입력: 2012/04/04 [08:31]   ⓒ hdnews.co.kr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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